시간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무형의 숲으로 들어가 봅시다.
거기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한 연륜 있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들은 과거의 시간을 떠올리며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 달랍니다.
이 나무들은 과거의 언어를 사용하고 대화를 합니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들이 전하는 기억과 경험은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그들은 과거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시간의 숲은 다른 종류의 나무도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젊은 또래의 나무이며 아직 경험한 적이 없는 미래의 이야기를 꿈꾸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나무와 다른 언어를 쓰지 미래에 대한 감각적 직관과 이상을 표현합니다.
이 2종류의 나무 사이에서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체험하게 됩니다.
과거의 나무들은 과거에서 얻은 지혜를 돌리고 미래의 나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불어넣어 줍니다.
물론 시간의 숲을 걷는 것은 쉽지 않아요.과거의 나무가 말하는 언어를 이해하기는 어려울 미래의 나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가끔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여행의 매력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우리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간의 숲을 걸고 있는 여행자입니다.
과거와 미래, 이 두 나무 사이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각자의 인생의 경험과 꿈, 희망, 두려움, 사랑, 실패와 성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가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의 숲에서 만나는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자아를 탐색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인생의 참뜻을 찾아 갑니다.
우리는 이 숲에서 자신만의 고유의 이야기를 찾기에 더 큰 세계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그러니까 이 숲은 우리의 생활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