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번스의 매우 사적인 미술 산책

줄리언 번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저자 줄리엔 번스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3.07.18.

퓰리처 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존·치바는 말했다.

”모름지기 작품은 재미 있어야 하거든.”560P에 이르는 꼼꼼함으로 내용이 빼곡한 이 책을 오랫동안 마음을 담아 읽었다.

거의 1개월 남짓 걸고 읽어서 꽤 긴 시간을 할애한 셈이다.

제리코에서 현대 미술 작가 호지킨까지.사람마다 작품을 보는 시각은 천차 만별이지만 위대한 예술은 언제나 위대하고 있으니까 어쩌면 위대하지 않고도 새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볼 때 또 다른 매력에 끌려들다.

줄리앙·번즈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문체에 반해서, 다시 실수를 떠올리며 읽으면서 현실이 아닌 다른 세계, 즉 미술관에 진입한 나를 발견하기도 했다.

제리코와 들라크루아의 관계도 새로 알게 되어, 들라크루아의 인간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 그가 얼마나 차갑고 잔인한 면이 있는지도 알았다.

”인간은 비천에 나쁜 동물이다”그들은 타고난 평범함을 갖고 있으며 진리는 대중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면 그는 말했다.

그리고 그는 트집이었다.

또 막연 피카소의 그늘에 블랙이 은닉됐다고 생각하던 저의 짧음에 창피하기도 했다.

블랙은 피카소와 반대의 성격을 갖고 차분하며 진실한 드러나고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인물인 자신을 천재(피카소)이 없는 것이 정말 알았다고 할까.그것에 피카소와 정반대의 가정 생활을 하던 인물이다.

사실주의 쿠르베도 실제 생활은 예상과는 다른 인물이었다.

쿠르베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겉으로는 서민을 위해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그렸지만, 그는 부르주아적인 삶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다.

나비 파의 보나르, 뷰야ー루, 벌러톤은 내가 정성껏 읽었는데 보나르와 뷰야ー루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나르의 제목이 “마트 마트 마트”였지만, 마트는 그의 연인의 이름이다.

마루토 사후에도 보나르는 마루토 맨을 그리는 나이 든 뒤에도 르트는 항상 30대 이전의 마루토이었음을…… 그렇긴 작가들의 내용에-러시아에 간 프랑스-화가와 문인 1,2-이것은 예술?등에서 더 밀도 있는 재미를 주었다.

러시아에 간 프랑스에서 마티즈와 인상파 작품을 수집한 슈 홀리데이의 스토리는 충격적이다.

그는 자신의 집 거실에 걸리는 그림으로 마티스의 “댄스”와 “음악”을 주문하고 그 2개의 대작은 현재 에르미타주에 있다.

그는 형과 함께 그림을 구입했지만 혁명을 거치면서 그림이 안 빼앗기고 넘어가게 되고 스탈린의 때는 초에서 사라지지만, 어차피 나라를 위해서 모은 것이라 결론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런 그가 파리에 망명하고 방황하고 타국에서 죽게 되지만 그때 그가 그림을 사서 준 대부분의 화가들이 그를 모르는 척했다.

마티스도 마찬가지였다.

만나도 모른 척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루시안·프로이트는 살아 있을 때는 아무도 그에 대해서 입을 열지 못하고 죽은 후(2011)그의 전기가 아는 입을 통해서 사용됐지만, 그는 대단한 사람으로 천하의 프로이트였다.

그런 그가 법적인 아이 뿐 14명 내지 못한 아이들은 그 수 2배나 되는 것은 대단한 바람둥이에 호색적인 것이었다.

아이들에게도 거의 냉정한 아버지였지만당신은 당신 나는 나…어차피 인생은 각자 그림생이라는 것?그에게 이길 사람은 없었고 단 한 마디의 충고도 그는 듣지 않고 곧 친분이 거절당해서 버렸다고는…쳇. 긴 시간을 갖고 있으면 앞의 세잔이나 빵탕·라트르 고흐 등 완전히 잊어 버렸다.

르네·마그리트에게 관한 내용도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