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은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이다.
윤석열 총장은 지난 2일 서울고법 부장판 엄상필(55·사법연수원·23·경남 진주)과 신숙희(54·25·경남 진주)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서울)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등법원 판사). 약속이 요청되었습니다.
윤 총장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후임 대법관 선출 절차가 본격화된다.
엄상필 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고등법원, 창원고등법원, 수원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사건을 심리했다.
2021년 8월 조국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자녀 입시에서 사모펀드 비리 관련 혐의로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첫 번째 재판과 마찬가지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각종 정치공작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파면·구속재판에서 징역 9년과 집행유예 7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그를 폭넓은 법률지식과 탁월한 재판 실무능력을 갖춘 정통판사로, 성실성과 정직함으로 믿음직한 재판을 집행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그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3번째 회원으로 윤석열 총장과 같은 반이다.
상임위원 신숙희씨는 장창여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등법원과 부산고등법원을 거쳐 판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2월 여성 최초로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위촉됐다.
실력 있는 판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상임위원은 특히 젠더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법원 내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젠더법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남편은 백강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유엔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전범재판소(ECCC) 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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